2019/051 탈무드 성인 마땅히 알아야 할 것을 모른다는 이유로 분노 했다면 그 분노는 어떻게 표출 되어야 옳은가 무지한 자를 끝도 없이 손가락질 하는 것이 유일한가 그 어느 랍비도 글 모르는 광대를 비웃지 않았다 광대를 비웃은건 간신히 장부를 기록할 줄 아는 상인들뿐이었다 성군이 될자, 자신보다 뛰어난 자를 넘어서며 지위를 높일 것이고 비천한 자, 자신보다 부족한 자를 찾아 헤매며 거짓 우월감에 취할 지어다 농부의 자식이라도 끊임없이 사색하여 성군이 될 수 있고 귀족의 핏줄조차 사색이 없이는 비천함을 면치 못할 것이다 2019. 5. 2.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