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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152

개발자의 로망 이상적인 작업환경이라고 여겨질만한 여러 사진들이 있었지만 갠적으로 이렇게 밖의 풍경이 한눈에 들어오는 분위기를 가장 좋아한다 물론 겨울엔 추울 것 같지만... 회사에서 안되면 집에서라도 이렇게 꾸며놓고 코딩하고 싶다 언젠가는 일이 아닌 취미로 ... 출처는 -> http://mac.appstorm.net/roundups/50-inspiring-awesome-stylish-mac-setups/ 2010. 4. 6.
인생에서의 효율성 대학 전공이 컴퓨터과라서 영어는 취업때 빼고는 별 효용성이 없을 것이라 여겼다 물론 영어 레퍼런스를 찾는데는 도움이 되겠지만 굳이 영어에 목 매달 필요는 없다고 생각했다 일본에 취직했을때도 나는 프로그래머이기 때문에 유창한 일본어 따윈 필요없다고 생각했다 물론 문서 작성하고 일본인 현업들과 업무조율 하는데는 도움이 되겠지만 굳이 일본어에 목 매달 필요는 없다고 생각했다 자꾸 안철수님의 말이 귓가에 맴돈다 인생에 있어 효율성이 전부는 아닌 것 같다. 제일 중요한 것은 '자신에게 기회를 주는 것' 2010. 3. 21.
프로젝트 문서에 대한 단편적인 생각들 문서가 있다는 것만으로는 도움이 안된다 어차피 정리 안된 수십 기가의 자료를 복사해 주며 인수인계니까 참고하라고 던져주는건 알아서 정리하세요... 와 같다 정말 그럴듯한 문서가 필요하다면 나보다 못한 실력을 가진 사람이 봐서도 이해하기 쉽게 적혀있어야 한다 예를 들어, UML을 볼 줄 모르는 사람한테는 아주 간단한 UML조차 전혀 도움이 안된다 그럴땐 옆에서 간단하게 전체 그림을 그려가며 친절히 설명해주는 것이 정답이다 뛰어난 실력자가 내가 만든 문서를 본다한들 그 사람은 내 프로그램을 유지보수 할 생각은 없다 다만 아키텍처를 보고 새로운 설계를 하고 싶을 뿐이다 역시 그때도 복잡한 UML은 필요없다 그냥 칠판에 전체 구성과 프로세스를 대충 설명하는 것만으로도 충분하다 결론은 일일이 그림 그려가며 설명할.. 2010. 3. 17.
내공 6갑자 그리 많은 회사를 이직해본건 아니지만 지금까지 회사를 옮겨오면서 확신을 가지는 한가지가 있는데 좋은 회사의 기준을 연봉과 업무강도와 규모로만 측정해서는 답이 없었다는거다. 내가 생각하는 좋은 회사는 훌륭한 사람들이 얼마나 오래 그 회사에 머물렀냐에 따라 달라진다고 본다. 그런 사람들이 회사가 커갈 수 있는 근본이 되기 때문이다. 결국 사람이 중요하다. 위, 아래, 좌, 우 항상 살피며 살아가야 한다. 그게 내가 살아가고 있는 울타리니까. 당신이 다니는 회사는 어떤 사람들이 있는가?? 2010. 1. 22.
전통 맛있는 족발집이 있다. 족발맛이 좋아서 많은 사람들이 일부러 먼곳에서 찾아오는 곳이다. 한동안 쏠쏠한 재미를 보았던 사장님은 족발과 더불어 보쌈을 만들어보기로 한다. 똑같은 돼지고기이지만 제조 방법이 조금 다르다. 하지만 사장님은 보쌈을 족발처럼 만들고 싶었다. 이름하야 족발쌈... 그래서 족발쌈을 만들수 있을만한 보쌈 요리사도 고용하였다. 사람들은 맛있는 족발의 맛을 기대하고 족발쌈이 개발되기만을 기다렸다. 그리고 오랜기간이 지나서야 그 실체가 드러났다. 하지만 일부 보쌈의 깔끔함을 기대했던 사람들이 기름진 족발쌈의 맛에 적잖이 실망하기 시작했다. 맛을 본 종업원들조차 담백하지 않은 족발쌈의 맛에 회의가 들기 시작했다. 그러나 사장님은 바로 그것이 오늘의 족발집을 있게 한 전통적인 맛이라고 생각하였다... 2010. 1. 16.
배가 산으로 가는 프로젝트 고객 만족 프로젝트 (그런데 그 고객이 아닌듯...) 2009. 11. 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