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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IT

관심사의 분리(Separation of Concerns)와 관심사의 섞임(Mingling of Concerns)

by 키운씨 2009. 12. 1.

우리는 팀인가요?

많은 팀들은 사실 "팀"이 아니다. 그냥 일하는 사람들의 집단일 뿐이다. 상호 협력과 인터액션이 부족하다. 우리가 팀인지, 단순한 워크그룹인지 쉽게 아는 방법:

일단 1주일 이하 단위의 공유 미팅이 없으면 일단 제껴야 한다. 그 다음, 주간 회의 시간에 업무 공유를 할 때 사람들을 유심히 보라. 한명씩 돌아가면서 자기가 한 일을 발표하는 데에 각자 3분 이상 걸리는가? 단지 사실의 나열을 읽는 것일 뿐이고 다른 사람과 교감이 없는가(질문이 있다든지)? 다른 사람들이 그 동안 딴 짓을 하는가? 조는 사람이 있는가? 그렇다면 우리는 팀이 아닐 확률이 높다.
이런 사람들에게 애자일 방법론을 권하면 반응은 한결같다. "우리는 서로 업무가 너무 달라서 그런 방식이 맞지 않아요." 우리는 팀이 아니에요 하는 말과 꼭 같다. 워드가 MinglingOfConcerns에서 말하듯이 대다수의 매니저는 12가지 일이 있고 사람이 12명이면 한 사람에게 하나의 일을 맡기는 것을 최선으로 생각한다. 그러나 그것이 진정 최고의 코드를 만드는 방법인가? --김창준

 

 

애자일 관련 포스트를 읽다가 긁어온 포스팅이지만 업무에만 국한된 얘기는 아니라고 보여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