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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긁적131

인간사(人間事) 삼라만상(森羅萬象)인데 천편일률(千篇一律)이네 스티브 잡스 관련 유튜브를 보다보니 자취를 많이 남긴 인물들의 공통점을 알게 되었다 그것은 바로 해당 인물의 사후에도 그 인물을 잘 알고 기억하는 사람들이 그가 남긴 자취를 쫓는다는 것이다 시작은 누구나 똑같은데 과정과 끝이 다른것이니 그것이 삼라만상이고 그런 사람을 기억하는 주변인들이 그 기억들을 더듬는 것을 보면 천편일률적이다 그 인물이 위인이던 악인이던 인간은 누구나 크고 작게 자취를 남긴다 어떤 분야에서든 1위는 그렇게 기억되나보다 그런데 과연 그들에게 그 1위라는 타이틀이 전부는 아닐텐데... 그들은 자신의 삶을 끊임없이 착실히 채워갔을 뿐이었을텐데 말이다 죽을때까지 남겨지기 위해 노력하는게 인간의 삶인가 보다 2022. 10. 23.
코로나 확진 확인 과정 1일차 첫날 새벽 조금 아픈정도의 인후통이 있었다 간혹 코를 골거나 컨디션이 안좋을때 편도염이나 인후염을 자주 걸리는 편이라 대수롭지않게 생각하고 회사에 출근하였다 회사에 출근해서 오전 근무중에 사무실이 춥다고 느껴지기 시작했고, 점심시간에 식사를 하고 선별진료소에서 자가키트로 검사했지만 음성이 나왔다 (직접 검사) 오후 근무시간이 되자 몸살과 오한에 도저히 견딜수가 없어서 조기 퇴근하였다 퇴근후 집앞 병원에 들러 2차 자가키트 검사를 시도했지만 역시 음성이 나왔다 (의사가 검사) 2일차 증상 발현일 저녁부터 몸살때문에 너무 고통스럽기 시작했고 다음날 새벽까지 고통이 심하여 아침 7시에 자가 키트로 3차 검사를 시도하였는데 5분후 확인해도 음성으로 나왔다 (직접 검사) 전날 처방이 소염제와 진통제밖에 없.. 2022. 3. 26.
불교에서 출가의 의미란? 얼마전까지 내가 알던 출가란 속세의 모든 인연과 번민을 뒤로하고 삭발이라는 이벤트를 통해 모든 것을 잊고 무념무상이 되는 과정이라고 막연하게 생각했다 그런데... 어제 불현듯 과연 그게 맞나? 싶더라 나는 지금 속세에서 아둔한 중생으로 사람들과 시시비비를 따져가며 아둥바둥 살아가고 있다 그래서 내가 그동안 열심히 지켜온 소중한 것들이 때가 묻고 상처가 나서 지울 수 없는 상흔을 지켜보며 모든 번민을 잊기 위해서는 사람들과의 관계를 끊어야 하는구나 라는 생각의 끝에 다다랐었다 그래서 스님들이 출가하여 오로지 자기자신에게만 집중하여 열반까지 이르는 것이라고 생각했는데 하지만 스님들이 기거하시는 절에도 또다른 스님들이 계신다 스님들간에도 서로 원하는 것이 지극히 적더라도 스님들도 사람인 관계로 서로 아쉽고 서.. 2021. 10. 31.
미신에 대하여 어머니가 자주 연락하시는 용한 스님이 있다보통 집안에 우환이 있거나 결정이 어려운 집안 대소사가 있을때 연락하신다근데 얼마전 어머니가 그 스님편으로 일정의 답례금을 보낸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쓸데없는 지출이지만 큰 금액은 아니어서 어머니의 마음을 그나마 편안하게 해주는 위로금이라 생각하고수차례 모른척 해왔다그럼에도 그 비용들이 누적되고 있어서 조만간 드러내서 더이상은 못 보내시게 하려고 하였다그런데...며칠전부터 보미가 열이 나면서 시름시름 앓고 있다그간 단발성으로 하루정도만 발열이 있다가 떨어지곤 했는데이번엔 수일동안 기침,가래,발열이 완쾌가 안되서 보미엄마나 나도 힘이 든다오늘도 새벽에 39도까지 올라서 몇시간을 씨름하다 이제서야 지쳐 잠들었다안도의 한숨과 함께 문득 어머니가 그 스님을 찾으실 수 밖에.. 2021. 3. 18.
자기 개발에 소홀해서는 안되는 이유 항상 효율성과 합리성을 고려하여 이성적으로 판단하려고 애썼다 하지만 때론 즉흥적이고 감정적인 결정을 내지르고 싶을때가 있다 가령 자존심 꺽기가 죽을만큼 싫을때... 그때를 위해 자기 개발에 소홀해지면 안된다 2021. 3. 7.
명절 증후군 이제서야 눈치챘는데 명절이나 집안일로 본가를 다녀오면 항상 내 머리는 리셋이 되어 있었다 그래서 그런 이벤트 직전까지 집중해 있던 일과 함께 다른 사안들도 함께 뒤섞여서 무엇이 최우선인지 혼란스러워 생각을 정리하는데 또다시 일정 기간을 허비하곤 했는데 오늘에서야 비로서 그 원인과 대처 방안을 생각하게 되었다 육아 집안일 자녀교육 부모님 건강 집안 대소사 회사일 비전 토끼같은 자식이 태어나니 모든 의사 결정에 있어 최우선이 아이가 되었는데 아이들 수만큼 바람 잘 날 없을게 뻔히 보인다 그 와중에도 위에 나열한 문제들을 그대로 끌고 가야하는데 경제적인 문제만 해결되면 절반의 고민은 날려 버릴 수 있을거 같은데 주변을 돌아보면 누가 더 걱정이 많은지로 서로 걱정 대결을 펼치는 것 같다 역시나 돈 걱정 없이 사.. 2021. 2.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