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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ETC

오셀로 스쿠터에 후미등 달기

by 키운씨 2015. 9. 22.

오셀로는 원래 낮에만 타야하나보다.

야간 주행을 위한 안전 장치가 하나도 없었다.

그래서 형광테이프와 후미등 작업을 했다.

결국 배보다 배꼽이 큰 작업을...ㄷㄷㄷ

작업한 결과에 대한 사진을 남긴다.




이것 저것 찾아보다 사이즈며 기능성을 따져서 크룹스 제품을 선택했다.

일제는 뭐든지 비싸다 췟~~

근데 오셀로 뒷바퀴 흙받이에 달아보려 했더니 자꾸 쑥쑥 빠져버렸다.

그래서 후미등 본체와 흙받이에 드릴로 구멍을 뚫고 핫도그 나무쑤시개를 잘라서 끼웠는데 의외로 안정감이 있고 좋았다.










저렇게 앞, 뒤로 작업을 하니 야간에도 반짝 반짝 예쁘게 빛나고 좋았다. ^.^

귀에 이어폰 꼽고 달리면 산뜻하게 조깅하는 기분도 나고 좋다.

다리 근력 향상을 위해 장만한 오셀로 덕분에 삶의 활력도 찾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