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위키백과 사전 -> https://ko.wikipedia.org/wiki/OAuth
* 사용방법 블로그 링크
> https://blog.naver.com/rhkrehduq/221611828788
> https://blog.naver.com/pjok1122/221583426424
> https://blog.naver.com/slgktn92/221421799679
> https://blog.naver.com/slgktn92/221422832143
최근 개인스터디 하다가 우연히 발견하게된 사용자 인증에 대한 표준이다
위키백과를 보니 이 개념이 등장한 시기가 2006년 11월이던데
당시엔 표준도 없었기 때문에 유명 대형 사이트(트위터)에서 필요에 의해 개별로 개발되어지고 있었던 기술로 나온다
그리고 우연찮게도 비슷한 시기 2007년도 8월즈음에 나도 유사한 인증 아키텍처를 필요로 하고 있었다
특정사용자에 대해 국내 오픈 커뮤니티 사이트들의 사용자 데이터를 긁어모아 사용자의 커뮤니티 활동에 대한 통계 데이터를 한곳에서 관리하는 서비스를 구상중이었는데
마침 그 인증 방식을 개인 인증이 아닌 서비스 인증으로 아키텍처를 구상했고 기존의 SSO를 변형한 형태로 해서 시스템을 구축해보려 했었다
하지만 당시에 개념만 겨우 생각해두고 그것을 실천할만한 자원이 턱없이 부족했기 때문에
시스템 개발은 현재까지 요원하고 앞으로도 실천할 생각이 없다
만약 당시에 OAuth의 내용을 미리 알았었다면
인증 서비스 표준화 방식의 아키텍처를 이용한 사용자 데이터 통합 관리에 대해 각 커뮤니티를 찾아다니며 프로젝트 제안을 했을지도 모른다
그때 당시 부족했던 리소스는 개발 인력이 문제가 아니었다
인력에 대한 부분은 당시에 나 혼자서도 충분할정도로 컴팩트한 디자인을 가진 시스템이었기 때문이었다
단순히 데이터를 가공하고 저장하는 역할만 할뿐 더 깊은 수치 계산은 필요하진 않았다
당시 나에게 부족했던 리소스는 트위터나 구글과 같은 대형 서비스와의 결탁이었다
일개 개발자가 가진 인지도와 영향력으로는 국내 커뮤니티들을 찾아다니며 간단한 프로젝트 제안조차 엄두가 나지 않았다
한마디로 용기가 없었다
어쩌면 그 무모한 용기로 각 커뮤니티를 방문하다가 반대로 해당 커뮤니티 개발자로부터 OAuth에 대한 이야기를 듣게 되었을지도 모른다
그랬다면 내가 구상한 방식을 바로 버리고 OAuth를 통한 커뮤니티 서비스 네트웍을 형성하자고 바로 기획을 변경했을 것이다
돌이켜보면 어떤 아이디어가 떠올랐을때
그 아이디어를 실천에 옮길 용기가 바로 가장 중요한 재원임을 알게 되었다
실패할걸 미리 두려워해 자기에게 주어진 몇 안되는 기회를 버려버리는 우를 범하지 말아야겠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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