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신의 싹을 자르는 9가지 방법
- 밑에서 올라온 새로운 제안은 일단 의심하자. 좋은 생각이라면 당연히 우리가 먼저 생각해냈을 테니까.
- 비슷한 시도로 우리가 얼마나 뼈저린 실패를 경험했는지 상기시켜주자. (당연히 다시 한다고 될 리가 없다.)
- 사람들에게 한가로운 여유를 주어서는 안된다.
- 조직 간의 첨예한 경쟁, 투명하고 냉정한 비판 등이 우리의 경쟁력을 높이는 가장 좋은 방법이다.
- 불확실성은 용납해선 안된다. 예측 불가능하고 수치로 표현할 수 없는 기획은 무시해라.
- 전략과 기획 같은 중요한 일은 소수의 엘리트들끼리 논의 후 공표하는 것이 당연하다.
- 실패를 징계하지 않으면 같은 일이 반복되는 것이 당연하다. 회사 돈으로 도박을 하게 내버려둘 텐가?
- 여하튼 저 아래 실무자들의 경쟁력 부족이 항상 문제다. 요즘엔 정말 쓸 만한 인재가 없다.
- 우리가 이 윗자리에 올라온 건 우리가 업계에 대해 모르는 게 없기 때문임을 잊지 말자.
여러분이 계신 조직의 경영진은 아홉 개 중 몇 개나 지키고 계신가요? 위의 방법 중 두세 개만 충실히 수행해도 혁신 따위가 발붙일 자리가 없다고 하는데요… ㅎㅎ
(일부만 발췌하여 번역한 글입니다. 원문은 하버드 비지니스 리뷰 블로그에서 읽어보세요. 저 아래 출처 링크가 눈에 잘 안 띄는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