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이 말수가 적은 이유는 할 말이 없어서가 아니라 상대가 내 말에 관심이 없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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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의 커뮤니케이션에서 서로 주고받는 데이터는 정보와 감정이다
그리고 커뮤니케이션하는 방식에는 글,제스쳐,대화등이 있는데
대화는 정보와 감정을 빠르고 다량으로 전달할 수가 있다
그래서 음성 처리 기술이 주목받는 것이다
정보는 그렇다치고 감정은?
참으로 복잡 미묘하다
[A] - "내가 어제 6천5백원짜리 커피를 스타벅스에서 마셨어"
[B] - "내가 어제 6천5백원짜리 커피를 집앞 커피숍에서 마셨어"
정보가 얼마 되지도 않는 문장인 A와 B 사이엔 미묘한 차이가 있다
[상사] - "올해부턴 성과를 150%로 상향하지요"
[부하직원] - "올해부턴 성과를 150%로 상향하지요"
누가 발언하냐에 따라서도 달라진다
그래서 회의할때 리더 이외에는 거의 침묵하는 경우가 많은 것이다
영향력있는 특정인 몇명만이 목소리를 크게하여 떠들어대는 조직은 뭔가가 곪아가고 있는거다
회사가 건강한지 아닌지는 몇차례의 다양한 회의에 들어가보면 알 수 있다
하지만 인정받으려면 목소리를 내야한다
그리고 본인의 발언에 책임져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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