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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긁적

신세계 경험중 -> System Engineering

by 키운씨 2016. 7. 13.



정확히 따지자면 윈도우 서버 시스템의 ALM 솔루션 파트라고 할 수 있는데
윈도우 어플리케이션 개발자들의 영역과 미묘하게 겹치다보니 시스템을 이용해야만 하는 개발자들은 오히려 본업에 충실하느라 감히 손을 못대고 있고
그럼에도 업무 효율성을 높이고 리스크 관리가 필요한 관리자에게는 개발 환경에서 아주 중요한 영역을 차지하는 서버 시스템의 미흡한 부분이 너어~무 거슬리게 되어 근처에(?) 있는 누군가에게 맡기고는 싶지만 덩치가 너무 커서 부담스런 일을...
결국 내가 맡아버렸음을 이제 겨우 알아차렸는데 이미 늦어버렸음;;;
게다가 나는 자바개발자 출신으로 윈도우는 잼병임 ㅡ,.ㅡ 쿨럭
하지만 작게는 천만, 많게는 억단위의 서버장비와 MS 소프트웨어 제품들의 단가들을 골라보는 재미와
서버를 이용하는 연구소 개발자들의 개인 계정들을 내 손아귀에 쥐고 있다는 묘한 쾌감이 느껴짐 ^^;
왠지 변태 성향이 있어보임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