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439 2007년 6월 16일 회고록 8년전 고민이 한창이던 때에 남겨놓은 메세지다.개발 일을 한지 약 3년여정도 되는 때인데이젠 가물 가물해지던 때인데...내가 남겨놓은 메세지를 보면서 "아... 그땐 그랬었지... 이런게 힘들었지" 라는 생각이 든다.지금은 다른 꿈과 고민이 더 크다. 당신의 꿈은 무엇인가요?저의 꿈은 흔들리는 한국 IT의 중심을 세워 모든 개발자들이 함께 바라볼 수 있는 길을 열어주는 것입니다.개발자가 개발자를 인정하고 고객이 고객으로써의 권리를 요구하고 경영자가 경영자다운 한국 IT업계를 만들어가는 것이 저의 꿈입니다.지금까지 이렇게 한국 IT가 내리막길을 걸어갈때까지 대부분의 개발자들은 부정적인 현실에 대해 자기 자신이 아닌 경영자나 가까운 영업들의 탓으로만 돌렸습니다.하지만 이제는 스스로를 돌아볼 때라고 생각합니다.. 2015. 6. 18. 내가 여아이돌의 삼촌팬이 되는 이유 내용 출처는 맨 위에 나오는 ILOVESOCCER 다음카페다.축구 카페이니 역시나 수지 삼촌팬 중 한명이 정성스럽게 편집해서 올린 글 같다.그걸 보면서 나 역시 수지의 삼촌팬이 되고... ^^;내가 아이유도 좋아하지만 수지도 좋아하는데 그저 나이 차이 많은 귀여운 막내 동생을 보는 듯한 기분이 들기도 하고, 나중에 결혼해서 여자 아이를 낳으면 저렇게 이쁘고 귀엽게 키우고 싶다는 바램의 의지인지도 모르겠다. ㅋㅋㅋ역시 난 아저씨...수지가 22살이라니까 나하고 20살 차이인데 사실 저 나이 또래의 아이돌들이 많이 데뷰해 있고 10대 초반의 어린 아이들도 데뷰하는 현실에서 그렇게 아이돌들의 홍수속에 그 나이에 걸맞는 순수함을 가진 아이돌을 찾기란 사실 쉽지 않은 듯 하다.단순히 어리다는 것만으로는 순수하게 .. 2015. 6. 10. 멜론 손질을 통해 내가 업무에 임해야 할 자세를 깨닫게 됨 익히 알고 있는 멜론의 모습이다.이 멜론은 다음과 같이 손질해야 예쁘게(?) 먹을 수 있다. 하지만 내가 어제 어머니께 전달받은 멜론은 다음과 같은 멜론이다. 껍데기가 노란색인데 흡사 참외와 비슷한 외형을 갖추었기에 나는 아무 생각없이 참외깍듯 손질을 해버렸다.참외를 깍게 되면 다음과 같이 껍데기를 벗기게 된다. 그리고 그렇게 멜론은 손질한 결과물이 다음과 같다. 절반은 집에 없는 식구들을 위해 랩을 씌워 냉장고에 보관하였다.그리고 시식을 해보는데... 다음과 같은 난관에 부딪혔다. 1. 멜론의 씨멜론의 씨는 참외와 유사한 형태로 씨와 함께 풍부한 멜론의 과즙이 눈에 띄어 그냥 버리기엔 너무나 아까웠다.그래서 한수푼 정도를 입에 넣었는데 순간 나는 멜론씨는 참외씨처럼 쉽게 먹을 수 있는게 아님을 바로 알.. 2015. 5. 24. 우울증에 빠진 사람에게 하면 안되는 말 딴데서 가져온건데 직접 겪어보면서 순수하게 말 자체는 받아들이기에 따라 문제가 아님을 알게 되었다.그래서 엄청 피곤한 지금 새벽시간에 이러고 포스팅하고 있나보다.단잠을 자고 싶은 지금 이순간 난 너무 우울하다. ㅜ_ㅜ 그래서 조목조목 따지겠다. 1. 너의 기분 잘 알아정말로 우울한 그 기분을 잘 알고 하는 말일수도 있지만 뉘앙스를 설명하자면"남들은 안힘들어? 너만 힘들어? 괜한 푸념이야"이런 뉘앙스로 던져졌을때의 말을 의미한다.정말 그 기분을 헤아리고 있다면 차마 뭐라 말해줄 수 없는 측은함을 느껴야하고그저 포근하게 안아줄 수 밖에 없어야 한다. 2. 네가 감정을 다스려야지감정을 다스리지 못해서 현재 상황을 겪는게 아니다.어쩔 수 없는 현 상황에 대한 자포자기와 상실감 그리고 극악의 절망에서 오는 막연함.. 2015. 5. 19. 안과의사가 솔직히 까놓고 말하는 라식 라섹 위험성 운동할때 렌즈끼기도 귀찮아서 라섹이나 할까? 했었는데...걍 생긴대로 살아야겠다. 동영상 보기 -> https://youtu.be/VBtKjP9GkfM 2015. 5. 12. 오이소마찌 관광 온누리라는 한일교류회를 통해 알게된 관광지이다. 전반적인 분위기는 해안가에 위치한 기념공원 느낌... 코스가 한적하고 심심하지 않으며 바닷가도 끼고 있어 해안가 모래사장도 즐길 수 있었다. 그런데 거리는 좀 되었던 기억이 난다. 그리고 같이 갔던 교류회 일본인들 연령층이 대부분 50~60대여서 연륜에서 묻어나오는 여유와 관록이 있어 매우 편안한 모임이었다. 반면 한국인들은 대부분 20대정도로 나보다 젊은 층이었는데 일부는 어떤 목적(?)을 가지고 있었던 것 처럼 보였다. 당일 모임에 참가한 일본인들에 흥미가 없음을 너무 노골적으로 티내고 있어서 같은 한국인인 내가 더 민망할 정도였었다. 이런저런 교류회를 나가봤지만 나의 경우 다시 한일교류회를 나간다면 온누리와 같은 연령이 높은 층의 교류회를 나가고 싶었다. 2015. 4. 29. 이전 1 ··· 35 36 37 38 39 40 41 ··· 74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