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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156

인생에서 일부분 엊그제 회사에 친분이 있는 부장님과 술한잔하면서 요즘 외로워서 힘들다고 했더니 한마디 하시더라... "결혼하면 외롭지 않을 것 같아?" 그 한마디에 나의 고충보다 더한 부담감을 안고 살아갈 수 밖에 없는 부장님이 안스럽게까지 느껴졌다. 커다란 책임감에 잠시 쉬지도 못하는 인생앞에서 주름을 잡은셈이었다. 그렇게 나도 울고 부장님도 울었다. 2011. 10. 9.
친척들 만날때마다 듣는 질문들 1. 진학관련 1) 몇학년이지? 2) 반에서 몇등이야? 3) 대학은 정했고? 2. 학과관련 1) 대학 이름이 뭐더라? 2) 어디에 있는 대학이었지? 3) 취업은 잘 되고? 3. 이성교제 1) 애인있고? 2) 사귄경험은 있지? 3) 언제 결혼할건데? 4. 자녀관련 1) 애가 몇이더라? 2) 첫째가 몇살이었지? 3) 첫째 이름이...? 5. 자녀 진학관련 1) 애가 몇학년이지? 2) 애가 반에서 몇등이야? 3) 애 대학은 정했다니? 6. 자녀 학과관련 ... 무한반복 2011. 9. 14.
벌초 후유증 매년 이맘때면 의례히 찾아오는 연래행사다 올핸 제대로 체력관리를 못해서 무리하지 않으려했는데... 죽는줄 알았다;; 결국 다음날 몸져 누워버렸으니 이젠 나도 예전같지 않은건가? ㅠ,,ㅠ 항상 3개월전부터 체력관리를 해왔었는데 운동을 해도 벌초가 힘들어서 운동을 해도 그만 안해도 그만인줄 알았더니 평소에 관리를 안하면 병까지 얻어버리는 고된 노동이었던 것이다...;; 헐 2011. 9. 7.
10억짜리 수표 본적없지? 레알 진짜 이렇게 생겼음.... 2011. 7. 18.
어이쿠 이건 사야돼!!! 안타까운건 아직 제품화되지 않은 디자인 컨셉이라는거... 왠지 정말 실현 가능할 듯 한데 http://www.yankodesign.com/index.php/2007/09/04/iring-controls-your-ipod/ 2011. 7. 11.
왜 UI 개발은 항상 삽질과도 같은 느낌일까? jQuery라는 생소한 UI프레임웍으로 작업하려니 뭔가 안개속을 걷는 기분이다 지원하는 기능이 적은건가? 아니면 API가 부족한건가? 원하는 UI를 디자인하고 싶어도 도무지 API도 샘플도 찾을수가 없다 결국 DOM을 직접 디자인해야 하는건가? 쌩 날코딩으로? 이제 코딩하기가 귀찮아진건 아닐까? 집중도 쉽지 않다 이런 UI노가다로 과연 남는건 있는걸까? 이 나이 먹고, 내 경력에 아직도 UI노가다로 시간을 허비할 의미가 있는걸까? 일본에서 6개월여간 개발한 PHP 프로그램이 있었다 제로보드를 수정해서 다국어를 지원하게 해주는거였다 그땐 시간적 여유가 많아서 쓸데없는 데에 시간을 많이 허비했었다 물론 그렇게 수정된 프로그램을 개인사이트에 적용했고 수년간 잘 써왔었다 하지만 이후 새로운 버전의 제로보드가 나.. 2011. 7.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