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ETC76 NHK Space Millennium (우주 대기행) 우연한 기회로 얘기가 나와 다시 보기 시작한 다큐멘터리 각각의 에피소드마다 신비한 우주의 비밀을 깨닫게 해준다. 특히 이 광활한 우주에 인간이 지구라는 행성에 살면서 우리는 정말 선택 받은 존재가 아닐까? 라고 생각해보게 만든다. BGM이 너무 맘에 들어서 음악파일만 빼내어 듣곤 하는데 사운드 트랙 만으로도 그 신비로운 분위기를 자아낸다. 전체 영상 YouTube 링크 >> www.youtube.com/watch?v=8xUGYOoRlvs&list=PLcXOuFCTqA_S_SUciG53Cdw0Q1qtNFqvA&t=0s NHK 우주대기행 TITLE OST - 우주에 둘러쌓여 Episode 1. 쏟아지는 혜성이 생명을 가른다. ( The cosmic Cradle of life ) 지구에는 다른 천체와 흔적이 .. 2009. 4. 19. 어른스러운 아이 키덜트(Kidult) = 아이(Kid)와 어른(Adult)을 합성한 신조어. 몸은 어른이지만 행동이나 취향 중 어린아이 같은 부분이 있는 사람들을 뜻한다. 경쟁과 스트레스로 가득한 생활에서 벗어나 재미를 찾으려는 현대인들의 일탈심리, 어린 시절에 대한 향수, 현대 자본주의의 기획된 소비문화 등이 키덜트의 탄생 배경이다. 시리즈에 열광하거나 프라모델 수집에 열을 올리거나, 만화 혹은 게임에 빠져 있는 직장인들이 바로 키덜트들이다. (출처:경향신문 사설 "저항과 순응, 키덜트 문학의 두얼굴" - 이경영기자) 이미 오래전부터 자리잡아 있고 아직도 우리보다 많은 수의 사람들이 포진해 있는 일본의 키덜트 문화에 대해서 그 깊은 내막은 잘 알지 못한다. 다만 그들 중에도 역시 키덜트들의 개인주의적인 성향이라던가 현.. 2008. 11. 14. 한일 교류회 일년전쯤 일본에 있을때 딱 한번 참석했던 교류회였다. 그때 모였던 사람들은 일본인 40~50대 부부 네쌍정도와 한국 유학생 십여명정도였다. 그때 모였던 젊디 젊은 한국 유학생들은 상당히 다른쪽으로 뭔가를 바라고 참석한 눈치였지만 순수한 문화교류를 원한다면 30대 중후반 이후의 일본인 부부가 참 편하고 좋다고 생각한다. 생각의 폭이 넓고 여유가 있으며 한쪽으로 치우치지 않는 중용적인 면이 있어서 상대에게 절대 강요하지 않는 넉넉함을 보여준다. 사실 그 당시 나는 일본인과의 교류에 흥미가 없었다. 일본어 학습이 필요했지만 내 이익을 위해 그들의 순수한 마음을 이용한다는게 썩 내키지 않았다고나 할까?... 그렇다, 거짓말이다. 나도 다른 남정네들처럼 혹시나 하는 마음에 교류회 몇번 가봤다. 하지만 일년이 지나.. 2008. 8. 15. 일본 코반 직접 찍은 사진은 아니지만 비교적 규모가 큰 코반의 모습이다. 보통은 각 지하철 역마다 한 6~7평 정도의 넓이의 공간으로 경찰관 한두어명이 있는 정도이다. 일본 코반의 특징은 종합 안내 센터같은 역활을 한다는 것이다. 규모도 작고 경찰관 한두명이 항상 자리를 지키고 있어 지나가다 가볍게 길을 물어도 부담이 없을정도로 각 역마다 잘 배치되어 있다. 주로 하는 일은 길 안내, 위기 대처, 신고 접수, 순찰 등등 머 여러가지가 있겠지만 내가 제일 많이 본 광경은 역시나 길 안내였다. 인근 주변의 지리를 잘 나타내는 지도를 보유하고 있어 외국인, 또는 지리 지형에 낯설은 외부인들에게 원하는 위치를 잘 찾아내 준다. 우리나라에는 없는 시설이기도 하다. (역시 정부가 돈이 좀 있어야...) 그리고 이들이 하는 일.. 2008. 7. 5. 이전 1 ··· 10 11 12 1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