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유튜브 영상중 스티브 잡스 관련된 영상들을 많이 보고 있다
잡스의 인생을 돌이켜보면 애플은 잡스에게 전부였다고 보인다
그의 일생에 걸쳐 애플에 준할만큼 각별한 의미를 지니는 존재들이 여럿 있었겠지만
애플만큼 긴 시간을 그렇게 애틋한 관계로 차지한 것은 없지 않았을까? 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간 그에 관한 책과 영상들을 살펴보면서 느낀 것은 그저 자신의 일을 너무나 사랑했던 사람으로만 여겨지고 있다
그의 괴팍했던 성격조차 그는 진정한 장인이었다
그래서 애플의 가치가 그렇게 높은거다
그리고 그 가치를 애플이 아직까지 추구함으로써 사람들이 가지고 싶어하는 제품을 만들어내는 기업으로 현재까지 남아있다
그래서 애플 제품 판매 전략은 사악하다 (비싸지만 구매하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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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스와 비슷한 인물이 창립 맴버였던 회사에 근무한 적이 있다
그런 회사에 재직중일때만해도 해당 경영인이 존재하는 것만으로 회사를 높게 평가했었다
비록 말단 직원 입장에서는 너무나 가혹한 환경이었지만
당시의 경험은 내게 많은 것을 고민하게 해주었고 해당 경영진이 퇴진하면서 나역시 회사에 대한 기대치가 없어져서 수년동안의 우여곡절 끝에 퇴사로 마무리 하게 되었다
자금문제와 재취업등의 현실적인 난관은 둘째치고 개인적으로 무언가에 빠져들어 내 열정에 대해 다시 시험해보고 싶은 요즘이다
그렇지만 와이프한테 이런 나의 생각들을 들키면 아마 수개월을 괴롭힘 당할거 같다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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